포뮬러 1/2011시즌/16R~19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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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포뮬러 1/2011시즌
포뮬러 1의 2011 시즌 중 16R부터 19R까지를 정리한 문서.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이어져온 레드불 드라이버들의 연속 폴 포지션 달성 기록이 이곳 영암에서 루이스 해밀턴에 의해 끊기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F1 코리아 그랑프리 참조.
한국에서 열리는 통산 2번째 F1 그랑프리이다. 페텔이 우승함으로써, 알론소와 한국 GP 우승 횟수 동률을 이루었다.
자세한 내용은 F1 코리아 그랑프리 참조.
역사상 처음으로 인도에서 개최되는 F1 그랑프리였다. 이와 더불어, 남아시아 대륙에서 펼쳐지는 첫 F1 그랑프리이기도 하였다.
첫 인도 GP 개최와 더불어, HRT의 정규 드라이버 자리에서 내려온 인도 출신의 나레인 카티케얀은 이번 경기 한정으로 리우치를 대신하여 출전하게 되었다.
오프닝 랩부터 후미에서 사고가 발생한 레이스였다. 바리첼로가 팀메이트인 말도나도와 약간의 컨택을 일으켜 밀려나가자, 고바야시와 충돌한 것이었다. 바리첼로는 프런트 윙을 잃었고, 동시에 트랙으로 재빨리 복귀하려던 고바야시는 뒤에서 코너를 탈출하던 티모 글록과 충돌하고 말았다. 바리첼로는 어찌저찌 피트로 돌아와 프런트 윙을 교체하고 트랙에 복귀했으나, 고바야시와 티모 글록은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10여랩이 지나고, 첫 번째 피트작업을 마친 해밀턴과 마싸가 배틀을 하게 되었다. 3번 코너를 지나 직선 주로에서 해밀턴은 마싸에게 바짝 붙을 수 있었고, 5번 코너를 앞에 두고 사이드 바이 사이드를 형성하였다. 그러나 5번 코너에서 마싸가 인 코스를 무리하게 막으려다가 해밀턴과 충돌하여 마싸 본인이 트랙 밖으로 밀려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해밀턴은 이 때문에 프런트 윙에 대미지를 입어 교체할 수밖에 없었고, 마싸는 이 사고를 일으킨 이유로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받게 되었다. 설상가상, 마싸는 32랩 째에 연석을 깊게 파고들다가 소시지 연석에 의해 서스펜션이 부러지며 리타이어한다.
레이스는 페텔의 완벽한 독주로 끝이 났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인도 GP에서도 단 1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으며, 폴 포지션+우승+모든 랩 리드+패스티스트 랩을 달성해 그랜드 슬램을 기록하였다.
레이스 스타트부터 페텔의 리어 타이어에 펑쳐가 나며 다소 허무하게 폴 시터가 리타이어한 채 시작되었다.[2] 덕분에 단숨에 선둘로 올라선 해밀턴은 레이스 대부분을 리드한 채 순위를 지켜나갔고, 그렇게 완벽하게 우승을 차지하였다. 좋은 스타트로 포디움권에 올라선 알론소도 페이스를 잘 유지하며 해밀턴을 꾸준히 추격하였고, 우승은 실패했으나 2위를 기록하였다. 그 뒤로 버튼이 들어서며 포디움을 형성.
2011 시즌의 최종전이다. 우선 19시즌동안 F1에서 활약하며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한 루벤스 바리첼로가 홈에서 은퇴전을 펼치게 되었다. 르노의 페트로프는 르노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루며, 토로 로쏘 듀오 역시 재계약에 불발됨에 따라 마지막 F1 경기가 되었다.
레이스 스타트는 별다른 변동없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레이스 초중반부터 많은 드라이버들이 신뢰도 이슈나 실수로 리타이어하거나 순위를 잃기 시작하였다. 16랩까지 선두 자리를 지킨 페텔은 몇 랩 전부터 기어박스 이슈가 발생하여 2위인 웨버와의 격차가 현격히 좁혀지기 시작하였고, 결국 17랩 첫 코너에서 웨버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나마 레드불에겐 다행히 페텔의 기어박스 이슈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기에 페이스만 조금 잃을 뿐, 2위 자리마저 빼앗길 정도는 아니었다.
포디움을 향해 달리고 있던 해밀턴에게도 기어박스 이슈가 발생하였고, 해밀턴은 결국 차를 세울 수밖에 없었다. 그 전에는 피트에서 나오던 티모 글록은 휠 체결 불량으로 휠이 빠지며 리타이어하였고, 얼마 안 가 말도나도는 스핀으로 벽을 들이받아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별 이슈 없이 페이스를 유지한 웨버가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페텔이 마지막까지 2위 자리를 수성하며 레드불은 최종전도 원투 피니쉬로 장식하였다. 웨버는 페텔의 기어박스 이슈 덕분에 얼떨결에 챔피언십 3위로 극적인 역전을 이룰 수 있었다.
1. 개요[편집]
포뮬러 1의 2011 시즌 중 16R부터 19R까지를 정리한 문서.
2. 16R: 2011 포뮬러 1 한국 그랑프리 (한국 GP)[편집]
2.1. 퀄리파잉[편집]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이어져온 레드불 드라이버들의 연속 폴 포지션 달성 기록이 이곳 영암에서 루이스 해밀턴에 의해 끊기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F1 코리아 그랑프리 참조.
2.2. 레이스[편집]
한국에서 열리는 통산 2번째 F1 그랑프리이다. 페텔이 우승함으로써, 알론소와 한국 GP 우승 횟수 동률을 이루었다.
자세한 내용은 F1 코리아 그랑프리 참조.
3. 17R: 2011 포뮬러 1 에어텔 그랑프리 오브 인디아 (인도 GP)[편집]
역사상 처음으로 인도에서 개최되는 F1 그랑프리였다. 이와 더불어, 남아시아 대륙에서 펼쳐지는 첫 F1 그랑프리이기도 하였다.
첫 인도 GP 개최와 더불어, HRT의 정규 드라이버 자리에서 내려온 인도 출신의 나레인 카티케얀은 이번 경기 한정으로 리우치를 대신하여 출전하게 되었다.
3.1. 퀄리파잉[편집]
3.2. 레이스[편집]
오프닝 랩부터 후미에서 사고가 발생한 레이스였다. 바리첼로가 팀메이트인 말도나도와 약간의 컨택을 일으켜 밀려나가자, 고바야시와 충돌한 것이었다. 바리첼로는 프런트 윙을 잃었고, 동시에 트랙으로 재빨리 복귀하려던 고바야시는 뒤에서 코너를 탈출하던 티모 글록과 충돌하고 말았다. 바리첼로는 어찌저찌 피트로 돌아와 프런트 윙을 교체하고 트랙에 복귀했으나, 고바야시와 티모 글록은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10여랩이 지나고, 첫 번째 피트작업을 마친 해밀턴과 마싸가 배틀을 하게 되었다. 3번 코너를 지나 직선 주로에서 해밀턴은 마싸에게 바짝 붙을 수 있었고, 5번 코너를 앞에 두고 사이드 바이 사이드를 형성하였다. 그러나 5번 코너에서 마싸가 인 코스를 무리하게 막으려다가 해밀턴과 충돌하여 마싸 본인이 트랙 밖으로 밀려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해밀턴은 이 때문에 프런트 윙에 대미지를 입어 교체할 수밖에 없었고, 마싸는 이 사고를 일으킨 이유로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받게 되었다. 설상가상, 마싸는 32랩 째에 연석을 깊게 파고들다가 소시지 연석에 의해 서스펜션이 부러지며 리타이어한다.
레이스는 페텔의 완벽한 독주로 끝이 났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인도 GP에서도 단 1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으며, 폴 포지션+우승+모든 랩 리드+패스티스트 랩을 달성해 그랜드 슬램을 기록하였다.
4. 18R: 2011 포뮬러 1 에티하드 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 (아부다비 GP)[편집]
4.1. 퀄리파잉[편집]
4.2. 레이스[편집]
레이스 스타트부터 페텔의 리어 타이어에 펑쳐가 나며 다소 허무하게 폴 시터가 리타이어한 채 시작되었다.[2] 덕분에 단숨에 선둘로 올라선 해밀턴은 레이스 대부분을 리드한 채 순위를 지켜나갔고, 그렇게 완벽하게 우승을 차지하였다. 좋은 스타트로 포디움권에 올라선 알론소도 페이스를 잘 유지하며 해밀턴을 꾸준히 추격하였고, 우승은 실패했으나 2위를 기록하였다. 그 뒤로 버튼이 들어서며 포디움을 형성.
5. 19R: 포뮬러 1 그란데 프레미오 페트로브라스 두 브라질 2011 (브라질 GP)[편집]
2011 시즌의 최종전이다. 우선 19시즌동안 F1에서 활약하며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한 루벤스 바리첼로가 홈에서 은퇴전을 펼치게 되었다. 르노의 페트로프는 르노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루며, 토로 로쏘 듀오 역시 재계약에 불발됨에 따라 마지막 F1 경기가 되었다.
5.1. 퀄리파잉[편집]
5.2. 레이스[편집]
레이스 스타트는 별다른 변동없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레이스 초중반부터 많은 드라이버들이 신뢰도 이슈나 실수로 리타이어하거나 순위를 잃기 시작하였다. 16랩까지 선두 자리를 지킨 페텔은 몇 랩 전부터 기어박스 이슈가 발생하여 2위인 웨버와의 격차가 현격히 좁혀지기 시작하였고, 결국 17랩 첫 코너에서 웨버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나마 레드불에겐 다행히 페텔의 기어박스 이슈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기에 페이스만 조금 잃을 뿐, 2위 자리마저 빼앗길 정도는 아니었다.
포디움을 향해 달리고 있던 해밀턴에게도 기어박스 이슈가 발생하였고, 해밀턴은 결국 차를 세울 수밖에 없었다. 그 전에는 피트에서 나오던 티모 글록은 휠 체결 불량으로 휠이 빠지며 리타이어하였고, 얼마 안 가 말도나도는 스핀으로 벽을 들이받아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별 이슈 없이 페이스를 유지한 웨버가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페텔이 마지막까지 2위 자리를 수성하며 레드불은 최종전도 원투 피니쉬로 장식하였다. 웨버는 페텔의 기어박스 이슈 덕분에 얼떨결에 챔피언십 3위로 극적인 역전을 이룰 수 있었다.